△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와 폴란드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6박 8일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늘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늘은 외투를 안 입고 오셨네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시원하게 이렇게 벗었습니다. 지금 열도 나고. 일단 이번 폭우에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그 유족 피해자들께 위로를 드리고 지금 복구에 전념하는 모든 공직자나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리투아니아에서 명품 숍을 다섯 군데를 돌면서 쇼핑을 해서 이게 좀 많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건희 여사가 몇 차례 해외 순방 초창기에는 사고를 쳤는데 최근엔 안 하셨어요. 그래서 참 '김건희 여사가 잘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드디어 대형 사고를 쳤더라고요. 그런데 대통령실 해명이 진짜 닭xxx도.
△유재광 앵커: 표현이 너무 원색적인 거 아닌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아니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어요. 호객행위라니.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호객행위를 했습니다. 양동시장 가면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했어요. 그런데 영부인이 호객행위에 당해서 명품점 5곳을 돌아다녔고 그 다음날 다시 직원을 명품점에 보냈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해명이에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러한 닭xxx 참모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실패한다. 그래서 저는 신상필벌로 이번에 인사 조치를 해라.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게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 해명이 영부인이 호객행위에 넘어갔다면 경호원이나 수행원들을 뚫고 영부인에게 갔다는 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렇죠. 그게 말이 됩니까? 어떻게 영부인을. 대통령과 영부인의 안위는 국가안보 1호입니다. 그런데 영부인을 호객행위로 다섯 곳이나 끌고 다녀요? 이건 거짓말이죠. 국민을 '졸'로 보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영부인을 파면하라' 이런 말씀은 못 하지만 그런 해명을 하는 닭xxx 참모는 빨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정리를 해야 된다. 그래야 대통령실도 경호실도 정신 차린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하셨는데 이렇게 대통령 부부가 해외 순방 중에 이렇게 짬을 내서 쇼핑 같은 것도 하고, 원래 그런 게 있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말도 안 되는 짓이죠. 아니 그게 우크라이나 전쟁 인접 국가에서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요. 거기에 참석하려고 간 그런 순방이에요. 그리고 국내에서는 폭우로 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데. 특히 김건희 여사가 갈 때는 에코 국산 백 메고 갔잖아요. 난 들어오실 때 사진 좀 봤으면 좋겠어요. 거기서 명품 백 들고 들어왔는가. 이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어떤 영부인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저는 김건희 여사의 지적 수준을 상식을 의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적 수준을 의심한다는 건 어떤 뜻인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아니, 그렇죠. 이건 생각할 수 없는 일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명품 매장 방문하는 그 일정을 비서실에서 짰을 리는 없고. 그거는 본인이 결정을 했을 텐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영부인의 지적 수준과 상식에서 나온 일 아니에요.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냐 이거죠. 그리고 변명 해명 한다는 게 마치 양평 땅 투기 사건 나니까 김건희 여사 가족 친정어머니 회사 2만여 평이 나오니까 원희룡 장관이 원점으로 돌려버리는 무효화 백지화 시키는. 이런 닭xxx들이 윤석열 정부에 있다고 하는 자체가 우리나라의 불행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없는 길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원희룡 장관도 닭 뭐라고 보시는 건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게 말이 돼요? 거기에 2만 평이 있는데 몰랐다고 거짓말까지 했잖아요. 민주당에서 작년 10월에 국정감사에 한준호 의원이 지적을 했지 않습니까. 알고도 그렇게 종점을 변경했다고 하면 국민들이 들고일어날 것 아니에요. 오늘 아침에 제가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출연을 했는데요 노영희 변호사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당진에 장모님 땅이 많대요.
△유재광 앵커: 당진에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당진에 충남 당진에. 거기가 뜨는 도시 아니에요. 그런데 거기에도 땅이 많아가지고 역 세 곳이 장모님 땅에 생긴다 하는 의혹이 있다고. 아직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만약 그러한 의혹이 사실이라고 하면 이건 아니죠. 어떻게 돈도 벌고 감투도, 출세도 하고. 이건 도둑들이 하는 일이에요. 영부인이면, 사위가 대통령이면은 겸손하게 그런 일을 안 해야 돼요. 이명박 대통령도 자기 사촌 처제 처형인가 초창기에 6억인가 어떤 이권에 개입을 했더니 바로 감옥 보냈어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상필벌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자기편, 자기 처가한테는 관대하고. 야당, 자기편 아닌 사람한테는 그렇게 혹독하게 공권력을 적용하냐. 이렇게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불식돼야 하고 그리고 양평 땅 투기 이러한 문제도 국정조사를 해서 김건희 여사, 장모, 그 가족 회사들이 2만 평이 있다고 하는데 국민의회에서 민주당 전 군수도 김부겸 총리도 유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땅이 있다고 하니까 국정 조사해서 다 밝혀야죠. 왜 그걸 덮으려고 합니까. 이것은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처가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도 국정조사를 해서 밝혀라. 그리고 대통령실에서 호객행위로 다섯 군데 돌아다녔다라고 하는 그런 참모는 바로 즉각 파면해야 나라 기강이 선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누군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그런데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쇼핑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를 했는데. 그거는 그러면 '개인 김건희'로 쇼핑을 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 퍼스트레이디다'라고 밝히고 쇼핑을 한 걸로 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렇죠. 아니 김건희 여사는, 퍼스트레이디는 개인이 아니에요. 대한민국 대통령의 배우자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수행원이 경호원 등 16명이나 된다는 거 아니에요. 외신에서 10명은 가게 안으로 들어갔고, 명품점 안으로 들어갔고 6명은 밖에서 일반인 출입을 못 하게 했다고 하면 그것도 나쁜 짓 아니에요? 그 나라에 가서 그 나라 국민을 못 들어오게 했다고 하는 것도 그것도 나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진짜 영부인을 처벌할 수도 파면할 수도 없다고 하면 그러한 잘못 해명한 사람들은 인사 조치를 해야 일벌백계로 나가야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고 김건희 여사도 명예회복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양평, 명품, 폭우, 후쿠시마 이런 걸로 인해서 진짜 큰코다치기 전에 다 정리하고 처벌해라. 그래서 재발 방지해야 한다. 야당만 박지원만 잡으려고 하지 말고 그런 잘못하는 사람들을 신상필벌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거듭 강조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해명은 둘째치고 김건희 여사가 '명품 숍 좀 들릅시다. 갑시다' 했을 적에 '그거 지금 부적절합니다. 안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참모들이 없는 모양이었나 보네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그것이 문제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수차례 얘기했잖아요. 제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을 할 때는 대통령실에도 대통령의 입을 두 손으로 막고 대통령이 어디 가시려고 하면 차 앞에서 드러눕는 그런 결기가 있어야 돼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대통령도 영부인도 인간인지라 실수를 해요. 실수를 하면 국민들한테 지금 외교적으로 넌센스 아니에요? 이번에 윤 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한 것도 김건희 여사 명품 쇼핑 다섯 차례 한 그걸로 다 덮여버리잖아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이게 저는 궁금한 게 영부인 의상이나 장신구 같은 비용은 아마 대통령실 예산으로 할 것 같은데. 그렇다고 이렇게 뭐 명품 같은 거 사는 것도 예산으로 지원한다 그러면 국민 정서상 좀 안 맞는 면도 있는 것 같고. 이게 무슨 기준이나 원칙 같은 게 뭐 있나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모르겠어요. 그러나 김건희 여사는 돈이 많고 친정도 돈이 많고 여러 가지 부동산 투기해서 많이 벌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돈으로 샀는지 예산으로 샀는지 이런 건 몰라요. 그렇지만 그러한 것도 자기들이 적용해야죠.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그걸 예산으로 했냐 어쩌냐고 얼마나 심하게 따졌어요. 왜 자기들은 따지고 이번엔 말 안 합니까? 김정숙 여사는 그렇게 경호원들 데리고 호객 행위로 다섯 군데 여섯 군데 명품 숍에 안 다니셨어요. 이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김건희 여사 얘기 나온 김에 하나만 더 해보겠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주재국 리투아니아 대통령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는데 김건희 여사가 본인이 가운데 서려고. 그 영상 잠깐 좀 한번 틀어봐 주실 수 있을까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저도 저거 봤어요. 저거 웃기는 거 아니에요. 그러기 때문에 우리 국민은 '김건희 대통령, 윤석열 영부남' 이런 얘기를 하고 '권력 서열 1위가 김건희 여사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저렇게 해외 순방이나 대통령이 외부 행사를 할 때는 대통령실 의전실에서 여사님은 어디에 서고 대통령님은 어디에 서고 다 설명해 줍니다. 그런데 아니 대통령 하고 사진 찍으라고 그러는데 대통령끼리 옆에 서야지 자기가 가운데 서면 대통령 아니에요? '센터병'이죠. 가운데. 언제든지 집중해야 된다. 이건 아니에요. 제가 김건희 여사 잘하는 것은 얼마나 칭찬했어요. 그렇지만 저런 게 나오니까 '김건희 대통령, 윤석열 영부남, 권력 서열 1위 김건희, 2위 윤석열' 이런 얘기가 나온다 이거죠. 다 이미 저런 경험을 했잖아요. 대통령실 의전비서관들이 다 가르쳐줍니다. 그걸 무시하고 저렇게 할 행동을 하니까 넌센스가 되는 거죠.
△유재광 앵커: 근데 의전실에서 얘기를 해줬는데도 저렇게 했을까요 아니면 혹시 얘기를 못 듣거나 그랬을 수도 있을까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안 했다고 하면 그 사람들도 바꿔야 돼요. 얘기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로 바꿔야지. 의전 실장이 김건희 여사하고 밖에서 있던 측근이라고 하는데. 만약 의전 실장이 외교부 출신이라고 하면 저런 것은 절대 안 나옵니다. '정실 인사'가 저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의 인사는 망사다라는 거죠. 말도 안 되죠.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러시아랑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이번에 전격 방문했는데. 방문하기 직전에 같이 동행한 기자단에 '여기 혹시 대한민국 기자 아닌 사람 있냐' 이러면서 방문 직전에 알리고. 이렇게 아주 전격적으로 갔다 오셨는데. 가서 '사즉생 생즉사',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서 이순신 장군 말도 언급을 하면서 연대 이런 걸 엄청 강조를 하고 오셨는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나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대통령 내외분의 안위는 국가안보 1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극비리에 가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게 하셔야 된다. 잘했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6·25 때 우리가 얼마나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냐고요. 또 우크라이나 전쟁 복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서 가신 것은 나는 타당하다고 봐요. 잘하셨다고 봐요. 그렇지만 대통령은 외교가 국익입니다. 러시아나 중국의 반응을 검토했는지. 앞으로 종전이나 휴전이 되면 러시아 하고 그 방대한 국가로부터 원유도 받고 천연가스도 받고 곡물도 받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렇게 러시아 하고 적대적인 우크라이나를 꼭 방문했어야 되는가. 또 거기 가셔서 군수품을 무제한 주겠다 이런 것은 좀 생각해 볼 만한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다녀오셨으면 우선 무사히 다녀오신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면서 이순신 장군 코스프레 할 필요 없어요. 무슨 사즉생 생즉사. 이순신 장군이 아니고 바이든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기시다 총리도 갔어요. 그 사람들 코스프레를 해야지. 훌륭한 이순신 장군의 말씀은 부적절했다. 저는 그러면서도 외교적으로 잘 후처리를 해라. 이런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아니 뭐 꼭 '코스프레'라고 할 것까지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코스프레죠. 그게 무슨 사즉생 생즉사입니까.
△유재광 앵커: 대통령이 좋은 말씀을 해주실 수도 있는 거잖아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아니 그러니까 '러시아가 있지만 그러나 우크라이나에 이런 면으로 방문한다' 했으면 됐지. 그렇게 훌륭하게 포장할 필요는 없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육군 대장 출신 김병주 민주당 의원 지금 국회 국방위 민주당 간사인데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러시아의 적대국을 자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을 통해서. 그래서 우크라이나의 전쟁의 불씨를 한반도로 불러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보다. 이렇게 지적, 비판하던데. 이런 비판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저는 김병주 의원이 사성장군 출신으로 우리 민주당 초선 의원 중 보물 같은 존재예요. 스타 의원인데. 그 지적이 맞잖아요. 제가 한 얘기하고 같잖아요. 우크라이나 그러한 것도 중요하지만 러시아와 외교 이것을 포기하는 적대적 관계를 더 증가시키는 그런 방문을 했었어야 되는가 이 문제는 남죠.
△유재광 앵커: 여권에서는 휴전을 하면 전쟁이 끝나면은 재건 비용이 한 이천조쯤 들어가는데 그걸 우리가 선점을 한 거다. 이렇게 의미를 부여하던데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선점할 수도 있겠죠. 그게 전후 복구를 위해서 우리 건설이나 훌륭한 통신 여러 가지가 갈 수 있죠. 그렇지만 미국도 있고 프랑스 독일 영국 다 있어요. 다 우리가 들어갈 수 있겠어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천조를 전부 한국에 준다? 그건 아니잖아요. 그것도 잘한 일이지만 겸손하자 이거예요.
△유재광 앵커: 겸손하자.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됐기는 한데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 조국 전 장관 항소심 재판이 오늘부터 이제 다시 시작이 됐는데. 14일인가 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를 검찰이 불러서 조사를 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취지로 나오면 기소를 유예하겠다. 검찰이 지금 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 그럼 조 전 장관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딸이 혐의를 인정을 해버리는데 본인이 계속 부인하기도 그렇고, 그동안 말해왔던 것, 입장이 있는데 그걸 한꺼번에 번복하기도 그렇고. 딜레마일 것 같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 검찰이 윤석열 정권이 조국 일가족을 학살시키고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더해 검찰이 조민, 조국 딸의 기소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 그렇게 해서 일가족이 다 몰살당해야 되느냐. 저는 그것은 법 감정에도 국민감정에도 옳지 않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제가 지난 주말에 목포 광주 갔다 왔는데요. 그래도 그쪽은 수해가 덜해서 다행입니다마는, 앞으로 더 많은 호우가 내린다는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도 일부 대비 잘해주기를 바랍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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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는줄고
개새끼들만늘어나잔어
정신차려국민세키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