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의 서울시의원이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을 가리켜 SNS에 '사살'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삭제해 논란입니다.
이승복 서울시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학생 16명이 체포된 소식을 올리며 "사살…진심 사살. 이유…국가 보안시설 침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대학생들을 향해 '사살'이라는 표현을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비판이 일자, 이 의원은 뒤늦게 글을 삭제했습니다.
앞서 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6일 오후 1시쯤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검문소 등을 통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이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서부지검은 6명에 대해선 영장을 기각하고 나머지 10명에 대해선 공동건조물 침입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일부 회원들은 경비 군인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건사고 #대학생 #대통령실 #사살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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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승복이 넌 밤길 조심해......자식들도 밤에 못돌아 다니게 하고......
잘못하면 시민들에게 사살 당할지 모르니....^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