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민주당의 폭주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쯤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 방문해 회동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과 주호영 의원, 나경원 의원, 김기현 의원 등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비상계엄 선포가 야당의 폭거로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는 1시간 정도 회동을 마치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5 16:53
카자흐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72명 탑승·6명 생존 추정
2024-12-25 15:08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4-12-25 08:06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유'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댓글
(3)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