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순천시는 오는 22일부터 소상공인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유흥업소, 노래방, 여행업은 300만 원, 일반 사업장은 200만 원, 방문 판매와 전통시장 노점상은 100만 원씩, 총 300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으로 올해 2월 24일 기준, 순천시에 등록해 영업 중인 사업체입니다.
순천시는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예술인, 평생학습강사, 전세버스기사, 법인택시기사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재난 재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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