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정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11일부터 시군 보건소에서 하는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 검사용 검체채취만 실시합니다.
이번 조치는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검사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진단에서 진료ㆍ치료까지 연계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검사를 중단하더라도 재유행에 대비해 최소 1개월분의 미사용 자가검사키트를 유효기간 및 보관 수용력 등을 고려해 방역용으로 비축할 계획입니다.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도 우선 배포하고, 나머지 비축량은 탄력적으로 조정한 후 지속해서 관리합니다.
현재 전남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22개소, 임시 선별검사소 6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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