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소비자 물가가 다섯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 전남은 108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2.5%와 2.7%씩 올라 최근 3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과 휘발유가격 상승 영향이 컸고,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 지수도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3%와 3.5%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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