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혁신도시 플러스> 순섭니다.
오늘은 전기의 발전부터 송전 등 전력공급 과정 전반을 관리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맞춘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인 한전KPS를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CG) 한전KPS는 1984년 한국전력보수로 설립돼 한전기공을 거쳐 지난 2007년 지금의 한전KPS로 회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임직원 6천3백여 명의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전KPS는 나주 본사 인원만 600여 명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기관 중 한전과 농어촌공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지난해 연매출 1조 2,992억 원, 시가 총액 2조 원이 넘는 코스피 상장회사입니다.
한전이 51%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로, 한전과 발전자회사와 관련된 사업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한전 그룹사 중 하나입니다.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사용자에게 정전 없이 안전하게 보내는 송전 과정의 모든 시설물 관리와 정비가 가장 중요한 업무입니다.
한전이 주도하고 있는 UAE 원전을 비롯해 지역난방공사와 에너지 관련 민간회사들의 정비 등도 맡고 있습니다.
초고압 송전 철탑과 변전소, 원자력발전 핵심설비 관리로, 작업 현장의 위험도가 매우 높은 만큼 무엇보다 중대재해를 막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계성 / 한전KPS 재난안전실장
- "위험의 최접점에 있는 작업자들의 철저한 사전 위험성 평가와 안전수칙 준수, 그리고 안전이 최고의 가치라는 사명감을 인식하고 실천해서 반드시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한 현장을 만들 겁니다."
안전한 전력 공급을 맡아온 한전 kps.
최근에는 탈원전 기조 속에 원전 해체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준비 등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맞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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