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혁신도시 플러스> 순섭니다.
농업용수와 저수지 등 전국 농어업 관련 시설관리와 운영을 맡아 풍요로운 농어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를 소개합니다.
【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00여 년 전 전북의 옥구서부수리조합으로 출발해 농업 관련 기관 100여 개가 통합한 농업기반공사를 거쳐 2008년 지금의 한국농어촌공사로 출범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2014년 나주로 본사가 이전했습니다.
임직원 6,000여 명 중 본사 상주 직원은 800명 정도입니다.
농촌 용수와 저수지 관리, 경지 정리, 영산강과 새만금 개발 등 농업생산기반 정비는 물론 농어촌 지역개발이 주요 업무입니다.
전국 저수지 3,400개와 양배수장, 방조제 등 관리하는 시설물만 1만4,000개가 넘고 전체 논 면적의 57%인 47만여ha(헥타르)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농어업 정책과 관련된 거의 모든 사업을 집행하는 농어촌공사의 올해 예산은 5조 3,800억 원에 달합니다.
농어촌공사의 최대 현안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습니다.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물자원 조절과 시설 관리에 첨단 IoT 기술을 접목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엽 /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서 우리가 미리 예상하지 못했던 재난·재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6,500명 임직원 모두가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책 방향도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고부가가치 복합농업으로 초점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임소영 기자
- "새로운 100년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함께 시작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농도의 중심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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