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설 선물가액 상향과 선물 고급화 추세가 반영되면서 설 선물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올 설 선물세트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기준으로 1위는 건강식품, 2위는 축산상품으로 코로나19 확산 직전이었던 2020년 설과 같았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자리잡고, 부정청탁금지법상 농수축산물 선물가액이 2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축산품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8% 이상 늘었습니다.
홍삼을 중심으로 한 건강상품 매출도 5.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는 모두 바뀌었습니다.
이번 설 선물 3위는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상품군이 차지했는데, 2020년 설 명절 6위에서 3계단 상승하며 달라진 명절 선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집에서 즐기는 홈술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2020년 3~5위를 차지했던 굴비와 수산, 청과품목은 모두 한 계단씩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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