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수출차량이 결국 목포 수출항까지 개별 탁송에 들어갔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카캐리어 차량 운송이 중단되면서 다음날인 지난달 25일부터 생산된 완성차량들을 개별 탁송으로 인근 출고장과 임시 적치장으로 옮겨왔습니다.
하지만 매일 생산되는 2천 대의 차량이 적치되면서 기아 광주평동 출고장과 장성물류센터, 함평엑스포공원, 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 비행장까지 모두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임시 적치된 차량은 수출용 셀토스와 스포티지, 쏘울 1만 6천여 대에 달합니다.
국내 판매차량의 경우 소비자에게 인계됐지만 수출물량인 하루 1,300여 대가 매일 추가 적치되면서 더이상 적치할 공간이 부족해졌습니다.
기아 광주공장은 결국 목포신항만의 지동차 수출전용부두로 수출용 완성차량들을 개별 운송에 들어갔습니다.
광주공장은 오늘(7일) 하루 개별 탁송을 통해 1,300~1,400대의 차량을 목포신항만 부두로 옮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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