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상여금 900%·주 4.5일제 임협 요구

작성 : 2024-05-11 08:19:11 수정 : 2024-05-11 08:59:42
▲현대차 제너시스 생산라인 [연합뉴스]

현대자 노조가 상여금 900%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을 담은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11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하고 회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요구안에는 기본급 15만 9천 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 원으로 인상 등이 담겼습니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인상이 제시됐습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생산하던 차종이 단종될 경우 해외공장에서 생산해 역수입하는 것 금지, 해외공장 생산 차종을 노조와 논의 후 결정 등이 포함됐습니다.

노사는 오는 23일쯤 상견례를 진행하고, 올해 교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대차 #상여 #노조 #임단협 #노동조합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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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남
    정신남 2024-05-13 22:30:12
    이괴뢰노조땜시차값오르겠구먼 좀있으면중국차들이온다
  • 홍대원
    홍대원 2024-05-12 09:12:06
    망해라 현대기아차
  • 여선구
    여선구 2024-05-11 15:46:04
    차나똑바로만들고 요구해라 시트볼트도빼먹으면서
  • 엄준우
    엄준우 2024-05-11 09:52:38
    웃기지도 않네 유튜부 보면서 엉망으로 조립하면서
    낮짝도 두껍게 돈만 밝히네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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