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진흥중·고 학생들이 뇌종양에 걸린 학우에게 천8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광주 진흥중·고는 지난 달 뇌종양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인 야구부 소속 2학년 이재원 학생을 위해 모금 운동을 벌여, 천 8백만 원의 성금을 이재원 학생 어머니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재원 군은 올 여름 하계훈련 중 앞이 보이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뇌종양을 발견하고 지난 달 22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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