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눈 5cm 더 내린다"..아침 기온 '뚝' 서울 영하 4도

작성 : 2024-11-28 17:40:01
▲ 제설작업 중인 시민

이틀째 전국 곳곳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이번 눈은 금요일인 29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 1~5cm, 전라권과 경상권 1~3cm, 제주도 산지 5~15cm 등입니다.

기온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 경상권 5mm 안팎, 제주도 5~30mm입니다.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파주 영하 7도, 충주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전주 2도, 대구 0도, 제주 8도 등 영하 8도에서 영상 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5도, 강릉 8도, 대전 6도, 제주 12도, 부산 11도 등 3~12도로 평년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1~6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8~12도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눈이 쌓인 만큼 빙판길 교통사고와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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