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몰아쳤지만 고향의 설은 가족*친지들간의 따뜻한 정으로 가득했습니다
가족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설날 표정을 이동근 기자가 전합니다.
설날 아침 고향마을이 오랜만에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현장음-"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며 새해 인사를
건네고 오랫만에 만나는 이웃*친지들과
이야기꽃이 피어납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덕담도 주고 받으며 넉넉한 고향의 정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인터뷰-김일형/해남 송천마을 이장
"
다도해의 풍광이 한 눈에 보이는
관광지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3대가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눕니다.
명절 때마다 치러야 하는 귀성전쟁 대신 가족 여행을 통해 추억을 남기는 명절 풍속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두생/대구시 수성구
"
인터뷰-정상봉/대전시 전민동
"
5.18 묘역 등 공원묘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이 조상의 은덕을 기렸고 박물관과 유원지 등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새해를 축복하는 햐얀 눈꽃이 핀
정월 초하루, 어딜가나 넉넉하고 포근한
정이 가득 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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