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지역 뱃길 이용객 급감

작성 : 2014-05-18 20:50:50

세월호 사고여파로 전남 섬 지역 뱃길 이용객들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섬 관광객들이 줄면서 섬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 돌산 신기항에서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를 오가는 여객선입니다.







지난해에는 평일 하루 4-6백명에 이르던



이용객이 최근 2-3백 명으로 절반 정도



줄었습니다.







인터뷰-김종현-여객선사 관계자







여수에서 거문도*백도를 오가는 먼 바다



뱃길도 승선율이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제주 뱃길의 87%를 차지하면서 한 달 평균 7만여 명이 이용하던 전남-제주 간



5개 항로의 뱃길 이용객도 마찬가집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승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다보니 관광 수익을 기대하는 전남지역섬 경제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문자-여수시 남면







세월호 여파로 섬 관광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촌 경제 전반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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