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여파로 전남 섬 지역 뱃길 이용객들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섬 관광객들이 줄면서 섬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 돌산 신기항에서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를 오가는 여객선입니다.
지난해에는 평일 하루 4-6백명에 이르던
이용객이 최근 2-3백 명으로 절반 정도
줄었습니다.
인터뷰-김종현-여객선사 관계자
여수에서 거문도*백도를 오가는 먼 바다
뱃길도 승선율이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제주 뱃길의 87%를 차지하면서 한 달 평균 7만여 명이 이용하던 전남-제주 간
5개 항로의 뱃길 이용객도 마찬가집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승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다보니 관광 수익을 기대하는 전남지역섬 경제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문자-여수시 남면
세월호 여파로 섬 관광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촌 경제 전반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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