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다른 교사들에게도 정신적인 충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치원과 초중고교원의 47%가 불안이나 우울증 등 신체적 이상을 느꼈고, 72%는 교직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졌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세월호 참사에 동료 교사들 역시 동질감과 책임감을 함께 느낀데다 계속되는 보도로 트라우마에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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