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의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시장 선거전이 정권창출론과 전략공천 심판론으로 맞붙는 등 한층 가열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윤장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고,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는 오만한 행위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의 손을 잡고 유권자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일주일만에 다시 광주를 찾은 안 대표는 지원 유세에서 윤장현 후보가 광주 정신을 대표하고 있다며 치켜세웠습니다.
안 대표는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해 광주시장의 당선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무소속 강운태와 이용섭 후보는 밀실 낙하산 공천을 심판해 광주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며 심판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이번 방문은 광주를 정치적 볼모로 생각하는 오만한 행위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각자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강운태/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인터뷰-이용섭/무소속 광주시장 후보
새누리당 이정재 후보는 일자리 30만 개를 늘리겠다며 표밭을 갈았고, 통합진보당 윤민호 후보는 시내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노동당 이병훈 후보는 무상교통 공약을 약속하며 지지를 부탁했고 무소속 이병완 후보는 광주의 낡은 정치세력을 심판해 미래의 밝은 문을 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선거운동 시작후 첫 주말을 맞아 광주시장 후보간 정권창출론과 전략공천 심판론으로 공방을 주고받은 가운데 선거전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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