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1/3이 넘는
8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3선의 벽도 높아서 도전에 나선 6명 중
4명이 탈락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순천시장 선거에서 현역 시장인 무소속
조충훈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허석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인터뷰-조충훈-순천시장 당선인
광양에서는 무소속 정현복 후보가 새정치
민주연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목포시장에 당선된 박홍률 후보까지
전남 5개 시 중 3곳이 무소속 시장입니다.
보성군에서는 무소속 이용부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눌렀고 영광의
무소속 김준성 후보도 현역 군수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여유있게 제꼈습니다.
장흥의 김성, 장성의 유두석 후보도
접전 끝에 무소속으로 당선됐고 새정치연합 후보의 사퇴로 무소속끼리 대결한 신안까지
모두 8명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3이 넘는 무소속 당선은 인물론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과정에서 나타난 각종 잡음에 대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경진-변호사
연임에 제한인 3선의 벽도 높았습니다.
3선에 도전한 6명의 군수 가운데
고흥의 박병종 군수와 구례 서기동 군수만 선택을 받았고 영암 김일태, 영광 정기호, 장흥 이명흠, 보성의 정종해 군수는
낙선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곳에서 새로운 시장군수가 탄생해 현역도 대폭 물갈이 됐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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