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사립대 시간강사가 학생들에게 경험을 토대로 성폭력을 정의하라는 내용의 과제를 제시해 논란입니다.
광주의 한 4년제 사립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강사 A씨는 지난 15일 '여성과 사회' 교양 과목 강의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성폭력에 대해 정의하라'는 제목의 과제를 내며 해당 내용은 학내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학 측은 해당 과제를 삭제하도록 하고, 학생 면담 결과를 토대로 A씨에게 수업을 맡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 해당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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