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달 가까이 소강상태를 보이던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모두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금도 광륵사 등을 다녀간 접촉자를 중심으로 검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정확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선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최선길/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 "네 저는 지금 확진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빛고을전남대병원에 나와있습니다"
한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이곳 빛고을 전남대병원엔 현재 7명이 입원해 치료 중입니다.
나머지 환자들도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과 강진의료원 등 치료시설로 이송한 상탭니다.
지난 27일 이후 광주에서 9명, 전남에서 4명 등 모두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자 2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11명이 모두 지역 감염잡니다.
특히 지역 감염자 가운데 10명은 모두 광주의 광륵사를 다녀갔거나 다녀간 사람을 접촉한 사람입니다.
광주시는 광륵사를 기점으로 확산세가 커져가는 것으로 보고, 지난 10일 이후 광륵사를 다녀간 사람들을 중심으로 신고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27일 광주에서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과 광륵사 승려의 밀접 접촉자는 297명입니다.
이 가운데 260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앞으로 37명을 추가 검사할 예정입니다.
또 광륵사에 다녀가지 않은 광주의 42번째 확진자도 북구의 병원과 도서관, 복지관 등을 다녀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지역내 코로나19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역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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