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이 박병종 전 고흥군수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고흥군이 발주한 수변노을공원 조성 사업 과정에서 건설사에 수억 원의 이득을 주며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 군수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군수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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