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순천에선 최근 서울에 다녀왔다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아들과 아들의 친구인 30대 베트남인, 또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60대 남성과 여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양에서는 서울 딸 집에 다녀온 뒤 발열 증상을 보인 60대 여성이 검체 채취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고, 무안에선 8살, 10살 형제가 전남 44번 확진자인 진도 할아버지 집에 방문했다 확진됐습니다.
여수 가족 모임에서 서울 사촌형과 접촉한 뒤 확진된 나주 30대까지, 20일 밤부터 21일까지 8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전남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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