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동안 머문 순천 장례식장에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켰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소방관인 상주 A모씨가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하고 테이블도 한 칸씩 띄워 배치하는가 하면 수시로 소독과 환기를 시켜주면서 우려했던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순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부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20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A씨와 가족들은 오늘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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