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2) 목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완도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원생과 교직원, 가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확진자가 목포의 화장품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를 만난 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여수 일가족 관련 확진자들은 설 연휴 여수를 다녀간 전북 완주 현대자동차에 다니는 확진자로부터, 신안 지도읍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된 코로나19는 화순을 다녀온 교인의 남편으로부터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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