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일 세월호 선상추모식이 취소된 데 대해 해경이 사과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선상추모식에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 지휘함이었던 3009함을 지원한 것은 결과적으로 가족들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처사였다며, 앞으로는 가족들의 아픔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는 16일 열리는 2차 선상추모식에는 3015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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