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6시까지 광주ㆍ전남에서 1,80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광주는 저녁 6시 기준 1,420명이 확진되면서 지난 4일 1,244명이 확진됐던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닷새째 확진자 수가 천 명을 넘긴 가운데 오후 검사 결과가 추가되면 일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역학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산별적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전남은 담양의 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장성 소재 요양원 등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387명이 추가됐습니다.
시군별로는 △목포 47명 △여수 52명 △순천 16명 △나주 36명 △광양 20명 △담양 25명 △곡성 13명 △보성 26명 △화순 13명 △강진 7명 △해남 12명 △영암 54명 △함평 28명 △장성 32명 △진도 2명 △신안 4명 등 1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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