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2천명을 넘었습니다.
2일 광주에서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39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면서 6,998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대 미만이 2,034명으로 29%를 차지했고, 20대도 1,115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와 여수의 요양병원, 순천의 한 마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2일 하루 동안 5,2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0~50대가 1,428명으로 28.3%를 차지하며 비중이 가장 컸습니다.
시군별로는 △목포시 986명 △여수시 725명 △순천시 762명 △나주시 594명 △광양시 356명 △담양군 67명 △곡성군 58명 △구례군 40명 △고흥군 69명 △보성군 67명 △화순군 251명 △장흥군 79명 △강진군 104명 △해남군 121명 △영암군 189명 △무안군 331명 △함평군 73명 △영광군 116명 △장성군 88명 △완도군 86명 △진도군 52명 △신안군 30명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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