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루 동안 광주ㆍ전남에서 1만 3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6,774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요양병원 5곳에서 78명이 집단 확진됐으며, 사망자가 4명이 늘면서 누적 사망자는 129명이 됐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미만의 학생 확진자가 2,03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31.2%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에서는 6,4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여수의 한 요양병원에서 14명, 나주 소재 요양병원에서 24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목포에서는 처음으로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시군별로는 △목포시 1,087명 △여수시 896명 △순천시 945명 △나주시 629명 △광양시 414명 △담양군 169명 △곡성군 60명 △구례군 77명 △고흥군 104명 △보성군 104명 △화순군 368명 △장흥군 69명 △강진군 165명 △해남군 102명 △영암군 175명 △무안군 449명 △함평군 95명 △영광군 124명 △장성군 108명 △완도군 106명 △진도군 89명 △신안군 77명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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