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8일) 순천에서 점심시간대 불꽃 튀는 유세대결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낮 12시 순천시 연향동에서 소병철, 김회재, 서동용 등 전남 동부 지역 국회의원이 총출동한 가운데 유세전을 갖고, "대통령은 연습하는 자리, 공부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삶을 지켜줄 수 있도록 곧바로 일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이재명"이라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같은 시각 민주당 유세장에서 불과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호남에서 표를 주셔야 지역의 여러 현안들이 중앙 정치에서도 더 강하게 다뤄진다"며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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