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점 지났나..광주 이틀째·전남 사흘째 확진자 감소

작성 : 2022-03-19 10:11:51
로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감소하면서 확산이 정점을 지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근거로 12일부터 22일 사이 정점을 지날 것이란 예측을 내놨습니다.

18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는 38만 1,45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전날 40만 7,017명보다 2만 5천명,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16일 62만 1,328명보다는 14만 명 가까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049명이었습니다.

다만 사망자는 319명 추가되면서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18일 광주에서는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만 1,56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1만 5천 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던 16일(1만 5,838명)과 17일(1만 5,447명)보다 4천 명가량 감소했습니다.

전남에서도 1만 77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지난 15일 1만 6,149명이 확진됐던 전남에서는 16일 1만 2,129명, 17일 1만 1,136명에 이어 18일 1만 778명으로 사흘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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