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자를 취업 알선 성공 사례로 부풀린 취업알선 담당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고용서비스기관 취업알선 담당자들의 부당한 취업처리 행위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취업 알선 성공 사례로 허위 입력한 사례 197건을 적발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 40명을 취업 알선에 성공한 사례로 등록한
상담사 19명이 적발됐습니다.
세부 사업별로는 광주의 경우, 코로나 대응 생활형 공공일자리 사업 9명, 빛고을 50+ 일자리사업에 참가한 5명 등 14명의 실적이 부풀려졌습니다.
전남에서는 청년마을로 사업 13명 등 26명이 취업 성공 사례로 허위 등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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