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범시민대책위가 출범했습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는 전남 동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26일) 순천시청 앞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여수시민사회연대회의와 광양교육희망연대, 순천YMCA 등 7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습니다.
대책위는 고용부 시정 지시와 1·2심 법원 판결을 수용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즉시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제철에 대해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 측은 지난 2019년 2심 판결 이후 아직 대법원의 판단이 남은 만큼 판결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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