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6일) 9시 40분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1시간 32분 만입니다.
과기부는 현재 다누리의 태양 전지판이 펼쳐지고 전력 생산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다누리는 오전 8시 8분 스페이스X사의 펠컨9 발사체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널 미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자체적으로 우주 항해를 시작한 다누리는 오는 12월 31일 달 궤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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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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