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과 완도 사이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신규로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8일) 오후 2시를 기해 완도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신규 발령한 데 이어 고흥 지죽도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에 내려진 적조경보는 고흥 거금도 해역까지 확대했습니다.
해수부는 "태풍 이후 지속적인 동풍과 영양염 증가로 적조생물의 밀도가 높아지고 발생 범위도 확대됐다"며 피해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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