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음주 운전을 하다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새벽) 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제2순환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앞서 가던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직후 A씨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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