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대 도박사이트의 자금세탁 조직원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100억 원 상당의 도박사이트 자금세탁을 한 혐의로 광주지역 조폭 '국제PJ파' 20대 A씨 등 조직원 5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자금세탁 범죄에 사용될 대포계좌 유통 관련자 29명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빌린 대포통장으로 도박자금을 받은 뒤 다른 대포통장에 분산 이체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검찰은 현금 3억 4,500만 원과 금송아지 등 금 200여 돈 등 모두 7억 원의 범죄수익을 압수했습니다.
계좌 양도 수사 중 40대 이비인후과 의사도 대포 계좌 3개를 빌려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불법 사이트 총책과 관리자 4명을 지명수배해 후속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도박 #대포통장 #국제PJ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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