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산하 외국어 체험센터를 '글로벌 교육센터'로 개편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전체 학생 대비 5.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기존 영어 위주로 운영됐던 외국어 체험센터에 이중언어·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학습 활동에 기본이 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하고, 이들이 가진 언어 강점을 살린 이중언어 교육과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내실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전남에서는 나주, 해남, 함평, 진도 등 모두 19곳에서 외국어 체험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이중언어교육과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육센터#글로벌#이주배경#전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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