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 17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8일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가 열린 서구 도안동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하고 있던 경찰은 범행을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A군을 검거했습니다.
압수된 A군의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관람객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듯한 사진들이 다수 찍혀있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