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교수진 '한국을 빛낸 사람' 선정

작성 : 2025-03-05 17:06:54
▲ 화순전남대병원 송가영·강세령·양덕환 교수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송가영·양덕환 교수와 핵의학과 강세령 교수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포항공과대학교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학술지 인용 보고서의 저널 인용 데이터를 기준으로 피인용 지수가 10 이상인 학술지나 그룹별 상위 3%에 속하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생명과학 분야 논문을 게재한 한국 과학자들을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로 선정,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빛사에 선정된 화순전남대병원 교수 연구팀의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에서 18F-FDG PET의 예후적 가치: 환자 선별 개선을 위한 치료 중간 대사 반응 평가' 논문은 임상 핵의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Clinica Nuclear Medicine' (영향력지수 10.0) 최근호에 게재됐습니다.

이 연구는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치료 중간 시기에 촬영한 18F-FDG 양전자방출단층촬영(interim PET)의 역할을 분석한 것입니다.

연구팀은 치료 중간 시점에서 대사 반응을 평가해 환자의 예후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했습니다.

특히 치료 뒤 종양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암의 진행 정도가 줄어든 환자군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제공해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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