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문학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첫 시화박물관이 진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대 이지엽 교수가 폐교를 매입해 조성한 '시에 그린 한국시화박물관'은 이 교수가 평생 모아 온 한국 대표 중진들의 그림과 자필시 천여 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진도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양두환의 조각 작품 등을 전시한 여귀산 미술관과, 수석 천2백여 점을 전시한 수석박물관도 한자리에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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