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전남 무안이 18.3cm로 가장 많았고, 영광 16.8cm, 신안 15.3c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11.6cm 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남구 8.6cm, 북구 6.6c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신안에는 대설경보, 진도와 흑산도·홍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으며, 그밖의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눈은 오늘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으며, 21일 새벽부터 비 또는 눈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5도 가량 더 낮아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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