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강과 하천의 수위가 올라가며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4일) 새벽 5시 호우경보에 따라 수위가 올라가 광천 제1교, 광천 제2교, 광암교, 극락교, 광산대교 차량 하부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영상강홍수통제소는 오전 7시 50분 황룡강 제 2황룡교 등 장성군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하천변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지자체는 현재 낙뢰와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에 접근을 금지하고 출근길 안전에도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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