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내음 가득한 남녘의 봄 여행 어디로 떠날까?
전라남도가 12일 'MZ 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 4곳을 선정해 공개했는데요.
집라인부터 공중그네, 카트경기장, 전시 공간까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차례대로 만나볼까요.
- 강진 가우도
소의 멍에를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가우도.
바다 위에서 제트보트와 모노레일을 타며 섬을 돌고, 강진의 상징 청자타워에서 활강하는 집라인을 타며 봄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연중무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모노레일 2천 원, 집라인 2만 5천 원 등입니다.
가우도의 다채로운 체험은 강진군 도암면 신기리 산31-2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 광양 인서리 공원
고풍스러운 한옥 14채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한옥의 멋을 살린 카페와 작품 전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 뒤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서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섬진강변을 따라 활짝 핀 매화는 희고 붉은 물결을 출렁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무료로 운영되는 인서리 공원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엽니다.
위치는 광양시 광양읍 남문길 65입니다.
- 여수 예술랜드
미디어아트, 스카이워크 등을 갖춘 문화예술 복합리조트.
바다를 향해 뻗어있는 '마이더스의 손'은 소문난 사진 명소로, '인생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입니다.
공중그네와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경은 여수의 매력을 배로 올립니다.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미디어아트 1만 5천 원 등.
예술랜드는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42-1에 있습니다.
- 영암 국제카트경기장
국내 유일의 국제 규모 카트 전용 경기장.
승용차 3배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낮은 차체로 트랙 위를 달리며, 속도를 즐기는 MZ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캠핑 시설까지 갖춘 문화 공간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안성맞춤입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화요일은 문을 열지 않습니다.
주중 카트 체험비는 1인승 1만 3천 원, 2인승은 2만 원 등입니다.
F1 경기가 열렸던 영암군 삼호읍 에프원로 2를 찾으면 카트의 스릴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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