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섭 시인, 등단 30주년 기념 시집 출간

작성 : 2024-09-13 09:46:06
'나의 삶 그리고 은혜'..30년 문학 인생담아
사랑과 감성이 풍부한 신앙시로 독자 위로
2022년 영국 비평가협회 서정시 최우수상
심홍섭 시인, 등단 30주년 기념시집 출간

▲ 심홍섭 시인 [본인제공]

심홍섭 시인이 등단 30주년 기념시집 '나의 삶 그리고 은혜'(밀라드刊)를 출간했습니다.

1994년 크리스천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심 시인은 주로 사랑과 감성이 풍부한 신앙시와 동시를 써오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 '사랑을 찾는 친구에게'라는 시로 영국 비평가협회 서정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영국에 초대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첫 시집 『뼈아픈 참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6권의 시집을 펴냈습니다.

▲ 30주년 기념 시집 '나의 삶 그리고 은혜' [본인제공]

그리고 크리스천문학작가상(2012년), 한국아동문화대상(2013년), 김영일다람쥐문학상(2018년), 이청준소설가현장공모 우수상(2019년), 희여재문학상(2020년), 서울아동문학상(2024년)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등단 30주년 기념 시집에는 그동안 발표해 온 서정시와 신앙시, 동시, 인터뷰 기사를 발췌해 엮었습니다.

여기에는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 그리고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깃들어 있어 그의 30년 문학 인생을 갈무리하고 있습니다.

▲ 국제문학 문학상 수상 장면 [본인제공]

심홍섭 시인은 "시는 삶이 어려울 때마다 위로가 되고 진통제 역할을 해주곤 한다"면서 "퇴직하면 3층 건물을 구입해 동시(童詩)창작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심홍섭 시인은 현재 광주 수완지구 KS병원에서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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