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작가 26명이 '민주인권평화 같이의 가치' 특별전 <안전한 노동, 위험한 미술 - 노동미술2024>를 진행합니다.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는 오는 23일부터 광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와 함께 특별전을 연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호남 작가 26명을 포함해 전국 39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정신이 지향하는 공동체 정신의 가치와 대동세상에 대한 숭고한 의미가 더해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단체는 특히 "노동을 예술로 사유한 미술 작품이 총망라된 대규모 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시를 주최한 김병택 광주민미협 대표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나타난 민주, 인권, 평화와 관련한 사건들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어 뜻깊다"며 "올해 출품작들은 노동의 현실에만 머물지 않고 노동 존중 세상을 향한 대한민국의 미래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광주에 이어 다음 달 24일부터는 울산노동역사관에서 순회 전시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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