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가 합동으로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전남지역 민간 아파트 10곳에 대해 합동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토부와 전남도는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아파트 지하주차장 여수 3곳, 무안 3곳, 순천 2곳, 광양 1곳, 영광 1곳 등 10곳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다음 달 18일까지 실시하고 결과는 10월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행정 절차상 설계 관련 제반 서류 등을 중점 살펴보게 됩니다.
앞서 전남도는 무량판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선제적으로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나 국토부가 표준화된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합동 점검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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