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친경친화 축산 농장은 인증받기 까다로워 전국적으로 20곳만 인증을 받았는데요.
그중 절반인 10곳이 전남에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친환경 축산을 이끌고 있는 셈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환경친화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무안의 한 양계농장.
12일 된 병아리들이 넓고 깨끗한 사육시설에서 편하게 뛰어놉니다.
병아리 입식 뒤 30일쯤 지나 출하가 끝나면 새로운 왕겨를 깔고, 바닥 소독을 실시해 축산 악취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친환경 시설을 갖춘 3개 동 4,500여 제곱미터 면적에서는 육계 10만 마리가 건강하게 길러집니다.
▶ 싱크 : 한재숙/무안 유화꼬꼬농장 대표
- "축산업을 하면서 남보다 앞서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 농장을 제가 지키는 마음으로 정리 정돈을 잘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환경친화 축산농장을 인증받은 곳이 10곳에 이릅니다.
인증받은 전국 20곳 중 절반을 차지합니다.
전남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환경친화 농장인증을 받은 영광의 '청보리 한우 영농조합법인'을 시작으로
▶ 인터뷰 : 김성진 / 전라남도 축산정책팀장
- "친환경 축산물 생산 농가를 집중 육성하고 있고, 또한 많은 축산 농가가 악취 제거 등 최상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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