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2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내일(25일) 광양에서 전통의 강호 수원 삼성과 리벤지 매치를 갖습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대패를 했던 만큼 이번 홈에서는 반드시 설욕해 단독 선두로 올라서겠다는 각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부천과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한 '전남드래곤즈'.
일주일 동안의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충전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
수원과의 빅매치를 앞둔 전남은 지난 원정경기에서의 5대1 대패를 홈에서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옵니다.
▶ 인터뷰 : 조지훈 / 전남드래곤즈 부주장
- "어느 때보다 저희가 지금 성적이 괜찮고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꼭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 시즌 26골로 다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수원의 골망을 가를 계획입니다.
부진에서 탈출한 수원이 강력한 팬들을 등에 업고 총공세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남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이장관 / 전남드래곤즈 감독
- "자존심이 걸린 시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과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는 경기,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습니다. "
올 시즌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선두 안양을 2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전남.
전통의 강호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단독 선두로 도약할 수 있을지, 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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