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장]여수시장, 민주당 vs 조국당 격돌

작성 : 2026-03-09 23:17:50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의 선거 구도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여수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통적인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기세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후보자만 10여 명에 달하는 여수시장 선거.

민주당의 텃밭인 이곳에 조국혁신당이 대항마로 급부상하면서 본선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전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난달 KBC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13.8%,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12.6%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기명 현 여수시장 8.2%, 서영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7.9%, 주종섭 전남도의원 6.1%로 뒤를 이었습니다.

백인숙 현 여수시의회 의장 5.5%, 김창주 전 여수경영인협회 회장 5.4%, 이광일 현 전남도의회 부의장 5.2%를 기록했습니다.

김희택 현 국민의힘 여수을 당협위원장은 4%, 서수형 현 진보당 여수시 지역위원장과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은 각각 1.8%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후보군이 다수인만큼 당내 경선이 첫 번째 변수로 꼽힙니다.

본선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접전도 예상돼 지역민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수 유권자들은 지역 경제 회복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습니다.

▶ 인터뷰 : 박성우 / 여수시 화장동
- "복지라든지 아니면 어떤 교통편이라든지 아니면 주차시설이라든지 아니면 어떤 공원을 좀 활성화시켜서...관광지라고 그러면 해안도로 이쪽 말고도 다른 동네 상권들도 잘 살펴줬으면 좋겠다..."

▶ 인터뷰 : 김종인 / 여수시 웅천동
- "이력서 제출이라던가 취업하고자 하는 거에 자격증 그런 거 따는 데 시간이나 비용을 쓰게 되죠...일자리 좀 더 만들어 주는 도움 주는 시장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1995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단 한 차례도 연임 시장이 없었던 여수시.

민주당이 아성을 지켜낼 지 아니면 조국당이 돌풍을 일으킬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김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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