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잠시 밤사이 들어온 정치권 소식을 먼저 전해드린 뒤 코로나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 광산갑 1곳과 전남 나주화순 등 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5)도 3곳의 후보자를 추가로 확정합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광주 광산갑은 이석형, 나주화순은 신정훈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영암무안신안은 서삼석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최운열 /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안을 발표하는 바람에 약간의 혼선을 가졌습니다. 이 지역구를 발표할지 여부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종적으로 확정안이 아니기 때문에 경선 결과는 그대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함평군수를 세 번 역임한 이석형 후보는 4선 김동철 의원과 광산갑에서 첫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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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결과가 나온 전남 3곳은 선거구 조정이라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지만, 현행대로 치러질 경우 서삼석 후보는 정치적 라이벌 이윤석 후보와 네 번째 대결을 벌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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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 후보가 치열한 3자대결 끝에 4년 만에 국회 재입성의 문턱 앞에 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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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후보는 4년 만에 황주홍 의원과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재대결을 벌입니다.
김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 국민의당 경선에서 황주홍 후보과 현역 의원끼리 맞붙어 탈락한 뒤 이번에는 당을 바꿔 황주홍 의원에게 도전합니다.
<스탠딩>
민주당은 내일(5) 광주 3곳의 경선 결과를 추가로 발표합니다. (out)
광주 동남갑은 최영호-윤영덕, 서구을은 양향자-이남재-고삼석, 광산을은 민형배-박시종 후보가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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